분류 전체보기74 주식투자 처음 시작하기 아직도 기억난다. 3월에 네이버만 들어갔다 하면 속보-서킷브레이커 발동, 코스피 몇% 하락 이런 뉴스가 쏟아졌다. 금융문맹이었던 나는 지금이 주식을 시작할 때인가? 하고 유튜브를 찾아보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개인투자자들이 운영하는 채널이 많았고, 그들이 전하는 정보들은 정말 유익했다. 그리고 굳이 주식을 사러 직접 가지 않아도 집에서 핸드폰으로 쉽게 거래를 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으로 느껴졌다. 예전에는 주식이라고 하면 응당 몇 백 만원, 몇 천 만원부터 넣을 수 있는 것인 줄 알았던 나(금융문맹1)는 단돈 만원으로도, 아니 몇 천원으로도 주식을 살 수 있다는 사실에 엄청난 흥미를 느꼈다. 주식을 시작하려면 뭐부터 필요할까? 거래를 할 수 있는 증권사 어플을 깔아야지(?) 그리고는 당연스레 삼성증권 어.. 2020. 9. 2. 주식을 하면 패가망신 한다고? 현대 대한민국 사회에 전반적으로 깔린 주식에 대한 이미지는 '도박'이다. 주식을 한다고 말이 나오면 한 번씩 이상한 눈초리를 받을 때가 있다. 1997년 IMF가 터진 후 휴지조각이 된 주식을 경험한 세대가 많고, 그로 인한 두려움이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주식을 도박처럼 하면 도박이 될 것이고, 투자로 하면 훌륭한 투자가 될 수 있다. 어떻게 하느냐는 투자자 본인에게 달려있다. 그러나 2020년은 1997년과는 상황이 좀 다르다.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발 금융위기에서 떨어진 주가가 회복하는 것을 경험한 세대는 이번 코로나발 주가하락에 공포를 이기고 투자하여 많은 이득을 보고 있다. 한국에선 일명 '동학개미운동'이라 불린다. (Tmi. 미국판 개미운동은 로빈후드라고 한다.) .. 2020. 9. 2. 이전 1 ··· 16 17 18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