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문맹1 주식을 하면 패가망신 한다고? 현대 대한민국 사회에 전반적으로 깔린 주식에 대한 이미지는 '도박'이다. 주식을 한다고 말이 나오면 한 번씩 이상한 눈초리를 받을 때가 있다. 1997년 IMF가 터진 후 휴지조각이 된 주식을 경험한 세대가 많고, 그로 인한 두려움이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주식을 도박처럼 하면 도박이 될 것이고, 투자로 하면 훌륭한 투자가 될 수 있다. 어떻게 하느냐는 투자자 본인에게 달려있다. 그러나 2020년은 1997년과는 상황이 좀 다르다.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발 금융위기에서 떨어진 주가가 회복하는 것을 경험한 세대는 이번 코로나발 주가하락에 공포를 이기고 투자하여 많은 이득을 보고 있다. 한국에선 일명 '동학개미운동'이라 불린다. (Tmi. 미국판 개미운동은 로빈후드라고 한다.) .. 2020. 9. 2. 이전 1 다음